제약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876년 조선과 일본의 강화도조약에 따른 문호개방으로 국내에 서양 의약학이 도입되면서 국내 근대 제약산업 태동.
대한제국으로 국호가 바뀐 1897년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기업 동화약방(현 동화약품)과 최초의 신약(활명수)이 나타난데 이어 1910년 한일합방 이후 현대적 기업형태의 제약기업이 연이어 등장.
1945년 일본 패망 후 미 군정시기 들어서며 서구의 구호의약품 국내 다량 도입
1950년 중반부터 강력한 수입대체공업화 정책을 전개했으며, 미국 국제협력국(ICA)의 원조자금을 토대로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 초 제약업계가 제조업다운 구색을 갖추게 됨.
1960년 1월 외자도입촉진법이 제정·공포된 이래 1964년 한독약품과 독일 훽스트가 국내 최초의 합작기업을 설립하는 등 제약산업계에서 기술제휴 및 합자투자가 가시화됨
WHO의 권고 등 시대적 흐름에 따라 1977년 GMP 기준이 제정되면서 의약품 품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됨
1987년 물질특허제도 도입으로 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 경쟁 본격화됐고, 이에 힘입어 199년 7월 국내개발 1호 신약인 위암치료제 ‘선플라주’가 탄생했고, 2003년 4월 국내개발 신약 최초로 항생제 ‘팩티브’가 미DA 승인을 받게 됨. 이로써 한국은 세계 10번째 신약개발국의 반열에 올라섬
1990년대 중반 제약기업 윤리강령과 공정경쟁 규약 제정 등 제약산업계의 공정한 경쟁 풍토조성을 위한 가시적인 노력들이 이어지면서 윤리경영의 기반 확립
2000년 7월 시행된 의약분업은 처방약시장 확대와 일반약 성장세 둔화, 의약품사용량 변화등 제약산업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침. 이같은 의약품시장의 판도변화는 신제품의 연구개발, 생산관리, 마케팅 전략 혁신 등을 촉발.
2007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과 이후 한·EU, 한·중 FTA 등 국제무역의 패러다임과 변화와 맞물려 국내 제약산업계도 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내수시장을 넘어 신약개발 등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이 필요하다는 인식의 확산은 R&D 투자 증대로 이어짐. 그 결과 매출액 대비 연구 개발비 비중이 과거 3%대에서 6~7%대로 급증
2000년대 중반이후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GMP 선진화 프로젝트에 따라 미국 등 선진국이 적용하는 cGMP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기반 구축. R&D 역량강화와 더불어 선진국 수준의 생산 및 품질관리 경쟁력을 확보
2011년 8월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과 제네릭 의약품의 가격을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하는 것으로 기존의 계단식 약가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상한가격을 특허만료 이전 약가의 68~80%에서 53.55%로 낮추도록 한 일명 ‘일괄 약가인하’가 도입돼 전체 보험의약품 가격이 평균 14% 하락(약가인하액 : 1조 7000억원)하는 난관을 겪음.
2012년 6월 일반 제약기업 2 곳, 중·소 제약기업 10곳, 바이오 벤처기업 6곳, 다국적 제약기업 1곳 등 총 43곳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 이들 혁신형제약기업들은 신약 연구개발,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등 산업계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2014년에는 한국 의약품의 품질과 생산관리 능력에 대한 국제적 보증서인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가입, 실사 면제 등 수출여건이 개선됨
한·미 FTA 체결에 따라 2015년 3월(2012년 한·미 FTA 발효 이후 3년간 유예)부터 제네릭에 대한 시판허가 중지 및 특허도전에 성공한 최초의 제네릭에 대해 우선판매 품목허가를 부여하는 의약품허가특허연계제가 시행됨.
2016년 ICH(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 정회원에 가입해 미국, 유럽 등의 제약 선진국과 의약품 규제가 동등한 수준임을 입증하고, 의약품 규제 정책 주도국으로서의 지위 확보
2017년에는 미FDA와 유럽 EMA에서 각각 2품목, 4품목을 승인받는 등 선진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음.
2017년 12월에는 투명한 의약품 유통질서를 위한 제도 개혁을 추구하는 한편 구체적인 내부 자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국제표준기구의 뇌물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도입
2018년 3월에는 신약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 출범
2018년 상반기 ICH(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정기 총회에서 식약처가 관리위원회에 선출. 그동안 ICH 총회 등에서 투표권 행사만 가능한 것에서 의약품 안전 관리 가이드 주제 선정, ICH 중장기 계획 수립, 예산 기획 및 집행 하는 등 제약산업의 국제 신인도가 한층 높아짐.
2018년 9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약바이오산업계 차원 처음 ‘제1회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취업준비생 5,000여명이 참석 하며 성황리에 개최, 회원사 뿐만 아니라 바이오벤처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실질적인 채용이 성사되는 산업계 전체의 채용 축제의 장이 마련됨.
2018년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AI Pharma Korea Conference’를 개최, 전세계 AI(인공지능) 개발사들의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제약사와의 제휴를 통해 신약개발 경쟁력을 강화하는 무대가 사상 처음 한국에서 열림.
2019년 3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출범한 ‘인공지능(AI) 신약개발지원센터’ 개소.
△국내 제약사의 현실에 맞는 인공지능 기술도입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전문가 양성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함
2019년 5월 ‘바이오’ ‘비메모리・미래형자동차’와 함께 국가 3대 중점육성산업으로 선정됨. 이에 따라 극내 바이오헬스 혁신을위해 협회 4층 강당에서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바이오헬스 혁신 민관 공동 간담회’를 개최, 관계부처 장관들이 산업계의 애로사항과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
2019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브뤼셀에서 개최된 유럽연합(EU) 이사회에서 세계에서 7번째로 EU화이트리스트(GMP 서면확인서 면제 국가)에 등재, 다시 한번 한국 제약산업의 제조・품질관리기준의 우수성을 확인,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EU 시장 개척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됨.
2020년 8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56개 회원사가 70억 5,000만원을 공동출자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출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개별적인 자원, 역량을 결집한 공동투자, 공동개발의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으로,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 개발, 혁신의약품 개발,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