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대한임상약리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오전의 학술연구 발표와 오후의 2개의 symposium으로 구성됩니다. 학술연구 부분은 pharmacogenetics와 clinical trials의 2개로 나뉘어 진행되며, 최근에 해외에서 임상약리학을 연구하고 귀국한 젊은 연구자들의 발표가 포함됩니다.

오후의 첫번째 symposium에서는pharmacovigilance를 주제로 호주의 의약품 관리관청인 TGA의 Rohan Hammet 박사가 초청되고, 우리 식약청에서 현재 국내의 상황을 설명하며, 제약업계에서 시행하는 약물안전 모니터링과 함께 pharmacovigilance의 전반적 방법론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한 두번째 symposium에서는 임상시험의 활성화 방안이란 제목으로 최근 지역임상시험센터 지정과 관련된 내용들이 다루어지고, 아울러서 현재 국내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연구자주도 임상시험 (investigator initiated trial)에 대하여 식약청, 제약업계, 학술연구자, IRB등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부디 많이 참석하셔서 이번 2개의 symposium을 통하여 국내에서 약물의 안전에 대한 제도를 발전시키고 국내의 임상시험이 좀 더 활성화되도록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2005년 11월

대한임상약리학회 회장 김경환


*초록접수 마감일자는 11월 23일(수)입니다. www.kscpt.org의 초록안내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등록 없이, 학회당일 현장등록만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임상약리학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