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K-MELLODDY)’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K-MELLODDY사업은 4월 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사업단 개소식(4.17), 운영위원회 개최 등 연구개발과제 시작을 위한 준비 단계에 있습니다.
우선, 그동안 많은 회원사 및 연구자분들께서 동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어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향후 일정은 5월 중 RFP사전공시, 5월말 사업공고(1달간 공모 접수), 6월초 사업설명회, 6월말~7월초 선정평가, 7월중 과제시작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일정은 부처와 상황에 따라 1~2주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현재 RFP 사전공고가 진행되고 있으며, 보건의료R&D포탈(링크: htdream) 5.14(화)~5.20(월)까지(7일간)
동 사업에 관심있는 회원사 및 연구자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는 회원사 및 연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사업 개요>
K-MELLODDY(Machine Learning Ledger Orchestration for Drug Discovery) 사업은
정보 유출 위험성을 근본적으로 방지하면서,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기술 기반의 플랫폼 구축과
ADMET 예측 솔류션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사업입니다.
이번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구축할 플랫폼의 명칭은 FDD(Federated Drug Discovery) 플랫폼이며,
개발할 솔루션 명칭은 FAM(Federated ADMET Model)입니다.
K-MELLODDY사업은 직접적(물리적) 데이터 공유 없이 다기관 데이터 활용·협력이 가능도록 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AI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도구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신약개발 R&D 투자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 노출 이슈 극복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데이터 활용이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협회는 지난 4년전부터 AI 기반 신약개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설립,
최근 센터를 AI신약융합연구원으로 확대·발족한 바 있습니다.
협회는 본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데 이어 2024년부터 5년간 348억원의 예산도 확보했습니다.
K-MELLODDY사업단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AI 활용 신약개발 생태계의 성공적인 구축을 목적으로, 2024년도에는
▲연합학습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플랫폼 구축(1개 과제) ▲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협력 체계구축(20개 과제) ▲연합학습 플랫폼 활용 활성화 지원(5개 과제) 등의 세부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