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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율교수 초청 강연회〉인사말씀 | |||
작성자 | 미상 |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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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1/09/07 | ||
첨부파일 | |||
- 우리협회는 서울대학교 강창률 교수님을 초청, 6일 오전 7시 30분 팔레스호텔에서 '바이오 신약개발 전략과 효율적 협력방안'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 다음은 우리협회 김정수 회장님의 초청강연회 인사말씀입니다. 이렇게 이른 아침에 제약협회가 업계의 신약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고 제약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마련한 강연회에 이렇게 참석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세계 각국은 BT가 21세기 세계경제 성장의 엔진이될 것이며 특히 바이오산업의 꽃은 바이오의약 특히 제약산업이 차지할 것이라는 확신아래 이 분야에 각 국가와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는등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도 21세기 세계 경제를 생명공학 그중에서도 제약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제약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도사가 되어 뛰어 다녔습니다. 실제로 제약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고도성장을 할 수 있는 미래산업이라는 점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신약개발과 기술력제고를 전제한 것입니다. 신약개발 없이는 제약산업의 미래는 암담하기까지 합니다. 미국의 바이오업체 암젠사가 적혈구 생성을 돕는 이포젠등 단백질 의약품으로 년간 4조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급성장한 예를 봐서도 신약개발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게 됩니다. 앞으로는 차세대 유망산업인 생명공학분야에서만 수년내 1만가지 이상의 신약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학자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종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던 신약개발 기간도 유전공학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후보물질의 스크리닝 기술이 발달하여 크게 단축시킬수 있습니다. 이에따라 세계신약시장이 급팽창 할것이 예상되는 만큼 신약개발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상황까지 예상됩니다. 미래는 항상 준비되어 있는 사람의 몫이라고 했습니다. 21세기 BT산업의 꽃을 가꾸기 위해 지금부터 우리는 꾸준히 준비하며 대처해 나가야 겠습니다. 신약인프라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그리고 세제지원등 정부차원의 육성책도 시급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바이오시장의 50%를 차지하는 신의약품 개발은 국민과 언론·정부·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개발의 주체는 제약기업인 만큼 기업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업계 스스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공정한 거래를 바탕으로 품질경쟁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가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업계 성장의 키워드가 되어있는 신약개발을 어떻게 추진할 것이며 우리들의 노력을 가시화시키기 위해 우리는 정부에 대해 무엇을 요구할 것인가 진지한 토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갖는 이 강연도 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우리 제약기업들에게 상당한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오늘 강연을 맡아주신 강창율 교수는 뉴욕주립대학에서 면역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시고 현재 서울대 약대교수로 재직하면서 팬제노믹스 대표이사로 활동하시는 대표적인 벤처 기업인으로서 우리 제약인들에게 신약개발 전략에 대해 상당한 조언을 주실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 강연이 생명공학과 제약산업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경청하시어 기업발전의 좋은 계기로 삼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1. 9. 6. 韓國製藥協會 會 長 金正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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