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토니 베이커 대표님(Tony Baker), 맬콤 월킨쇼우 박사님(Malcolm Walkinshaw), 케빈 바즈리 회장님(Kevin Bazley), 그리고 스코틀랜드 바이오업계 인사 여러분!

우리나라 제약산업과 바이오산업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한국을 찾아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이번 한국 방문은 BT분야에서 많은 도전을 준비하
는 우리 업계와 BT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스코틀랜드와의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통해 바이오 신약개발 수준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심포지움은 물론 임상시험 워크숍,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 등 한-스코틀랜드 국제협력 행사가 알차게 진행돼 뜻있는 결실이 맺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일류 과학자들이 개발한 선진기술과 투자자의 성공적인 만남을 미국의 유명한 바이오벤처회사인 제넨테크와 암젠사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스코틀랜드의 앞선 기술과 한국의 자본이 결합하여 코언 박사의 기술을 기업화에 성공시킨 밥 스완슨처럼 한국-스코틀랜드의 제넨테크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스코틀랜드 양국이 긴밀한 유대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우리 모두 정말 고마운 협력자를 위해 큰 박수를 보냅시다.

심포지움 초청연자를 비롯한 스코틀랜드 바이오업계 인사들이 이번 여정을 통해 한국의 따뜻한 봄 햇살과 인정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4. 3. 30.
한국제약협회 회장 김 정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