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 글로벌 IP 전략 포럼’ 개최

 

10월 27일…해외 라이선스·M&A·특허 분쟁 등 IP 전략 모색 -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IP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 기대” -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0월 27일 오후 2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제약바이오 글로벌 IP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되면서해외 라이선스 계약M&A, 투자특허 분쟁 등 지식재산권(IP) 이슈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마련됐다협회는 이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IP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의 IP 전략 수립부터 계약 단계의 실무 쟁점분쟁 발생 시 대응 및 자금 조달까지 IP 전주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이번 포럼은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적인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김앤장 법률사무소 윤선영 변리사가 해외 라이선스 계약의 실무적 IP 쟁점을 주제로, 실제 계약서 기반의 핵심 조항 설계 방안을 소개한다이어 김앤장 법률사무소 최상균 변호사가 해외 M&A 투자 시 필수적인 IP 관리 전략을 중심으로 IP 권리 승계 절차와 실사(Due Diligence) 체크리스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율촌 윤경애 변리사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IP 포트폴리오 구축 및 특허 분쟁 대응 전략을 발표하며주요 글로벌 특허 분쟁 유형과 사례별 대응 전략을 분석한다리틱에쿼티파트너스 이태헌 외국변호사는 국내 기업이 해외 분쟁에서 직면하는 비용 및 절차적 리스크 대응방안으로 TPF(국제 분쟁 자금 조달 제도제도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이후에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IP 전략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좌장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준혁 교수가 맡으며패널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법무법인 율촌리틱에쿼티파트너스유한양행, OMNI Bridgeway(글로벌 TPF 펀딩 그룹관계자가 참여한다패널토론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해외 공동개발 과정에서 경험한 IP 리스크 관리 사례와 해외 제약바이오 분야의 펀딩 활용 사례를 함께 다루며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IP 전략 구축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협력과 투자를 확대하는 만큼, IP 리스크를 사전에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기업이 글로벌 협력과 분쟁 대응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 가이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신청과 관련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

 

 

※ 붙임 제약바이오 글로벌 IP 전략 포럼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