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분과위원회 속속 개최 대화통한 정책개발 모색

제약협회가 공정경쟁협의회 운영위원회를 필두로 유통위원회, 홍보위원회 등 4개 분과위원회와 6개 특별위원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정책개발을 위한 위원회 중심 회무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협회는 이미 지난 4일 공정경쟁협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승수)를 개최하고 공정경쟁규약 마련 및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대책을 논의한데 이어 의약품유통위원회(위원장 최현식)를 열고 물류조합 및 유통정보센터 설립추진 관계와 저가의약품 인센티브제도에 대해 토의했다. 유통위원회는 12일 2차 회의 연다.

이어 9일에는 홍보위원회(위원장 김선진)를 개최하고 제약산업에 대한 언론과 국민들의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 강화와 BT시대 제약산업의 성장잠재력 및 역할을 알리는 구체적인 홍보사업계획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획위원회(위원장 유덕희)는 12일 회비부과기준 및 협회 내부기준 개선과 제약산업교육원의 MR제도 개설 안건을 토의하고, 정책위원회(위원장 황규언)도 20일 개최하고 의약품 가격제도 및 약사제도, 신약개발지원 등을 다룬다. 이어 국제위원회(위원장 강문석)가 17일 개최되어 세계 제약단체와 교류추진, 의약품 통상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 해외 시장조사 활성화에 대한 안건을 토의할 예정이다. 생약연구위원회(위원장 정도언)는 12일 생약관련 제 규정, 생약의 의료보험 인정범위, 우황청심원 관련 안건을 가지고 1차 회의를 가진다.

이밖에 제약기업윤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 외자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연구개발위원회(위원장 이장한), KGMP 위원회(위원장 김재완)도 25일 안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수 회장과 유승필 이사장은 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협회의 전문성 확보와 대화를 통한 정책개발을 줄 곳 강조해 왔다. 또한 협회 부이사장이 위원장을 겸임토록 함으로써 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