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수 회장, 시·군·구 의사회장에 서한
= "독과점보다 다양한 경쟁구도가 보험재정과 국민보건에 보탬"

제약협회가 의약계의 처방약 목록 작성과 관련, 제약산업의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폭넓은 의약품 선택이 있어야 한다고 호소하고 나섰다.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은 최근 국내 의약품 시장이 몇몇 업체에 의해 독과점되는 것보다 많은 기업들이 고르게 경쟁할 수 있어야 국가 보험재정과 국민보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전국 시·군·구 의사회장에게 이같은 뜻을 서한으로 전달했다.

김정수 회장은 "의료계에서 보내준 성원에 힘입어 일부 제약기업들은 신약을 창제하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고 감사를 표한 뒤 "BT 산업의 꽃인 제약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 없는 성원과 신뢰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제약협회는 28일 공문을 통해 지역별 처방의약품 선정에 가능한 많은 품목이 포함됨으로써 국내 제약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의사협회와 약사회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화일첨부 : 김정수 회장 서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