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시대 주역으로써 비약적 도약 다짐
= 약계4단체 합동 신년교례회

제약협회, 약사회, 도매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 등 약계 4단체는 2일 약계 합동 신년교례회를 갖고 임오년 새해가 BT시대 주역으로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제약협회 주관으로 제약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교례회에서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은 "역술가들은 금년 임오년은 국운이 욱일승천하는 준비기가 될 것이고 통일의 길이 열릴 가능성이 있는 해가 될 것으로 예언하고 있다"며 "국운이 의약계로 파급돼 모든 앙금을 말끔히 씻어내고 협력을 바탕으로 BT시대의 주역으로서 비약적인 도약을 하는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정수 회장은 특히 정부의 생산적 복지정책도 의약계의 발전과 함께할 때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지원아래 의약계가 공동체 연대의식으로 발전하는 보람 있는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김원길 복지부 장관은 "임오년 새해는 좋은 일은 나눠 가지고 나쁜 일은 서로 감싸 안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작년에는 건강보험재정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한 한해였으며 금년에 담배부담금 문제만 해결되면 보험재정의 안정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어진 축하케잌 절단에서 유승필 제약협회 이사장은 "BT시대의 주역으로 제약산업이 목표를 달성하고 의약계 모두 복 많이 받는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한석원 약사회장, 이희구 의약품도매협회장, 최준호 의약품수출입협회장, 김명섭 국회의원, 심재철 국회위원 등의 건배 제의와 함께 의약계 인사들은 삼삼오오 모여 임오년 새해 복되고 목표를 성취하는 해가 되기를 서로 기원했다.

이날 교례회에는 민관식 약사회 명예회장, 김원길 복지부 장관, 김명섭 국회의원, 심재철 국회의원,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이종호 중외제약 회장, 이금기 일동제약 회장,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임원 보건산업진흥원장, 이강추 신약개발연구조합 회장 등 의약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끝.

첨부 : 김정수 회장 신년교례회 인사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