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바이오벤처협회장 초청 조찬 강연회>

BT시대의 제약산업 발전전략
- 2002년 4월 10일 오전 7시 30분 팔레스호텔


-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전략으로 신약개발연구소(R&D센터) 설립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의 필요성을 제기함.

- 국내 제약기업의 R&D능력 제고를 위해서는 대학, 바이오벤처, 제약기업, 기업연구소 등이 참여주체가 되는 공동신약개발연구소의 설립이 필요.

- 참여주체중 대학과 바이오벤처는 기초연구, 요소기술, 신약물질 스크리닝 등의 역할을, 제약기업과 연구소는 사업(신약)목표를 도출하고 안전성 및 임상시험 수행, 생산, 제제화 등의 역할을 각각 분담해야.

- 머크 등 다국적제약사들의 경우 바이오벤처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상호 윈-윈 하면서 신약개발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며 국내 제약기업도 이 같은 신약개발 전략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며 선진국의 신약개발동향 소개.

-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경우 해외 바이오벤처와 제휴가 활발한 반면 국내 바이오벤처와 제휴는 저조한 수준에 있다며 기술력을 가진 국내 바이오벤처에 대한 관심과 제휴를 통해 국내산업 발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 후기 게놈시대를 맞아 과거에는 스크리닝 단계에서 단일 유전자나 단백질을 분석하는 수준에서 대량의 유전자나 단백질을 분석하는 총체적 접근으로 신약개발 트랜드가 변하고 있음.

- 후기 게놈시대 신약 타깃 과제가 500개에서 1만개로 늘어났으며, 누가 먼저 발굴하여 신약으로 허가를 받느냐에 승산이 걸려있기 때문에 타깃을 찾는 것이 핵심이라며 단백질과 단백질 칩을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