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창립60주년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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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BT분야 공동연구 활발
미래 핵심산업으로 위상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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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들이 바이오벤처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바이오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약기업들의 바이오기술에 대한 투자는 출자, 벤처캐피털 조성, 공동연구,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제약협회가 10월 26일 발간한 <한국제약협회 60년사>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25개 제약기업에서 10개 대학, 3개 국책 연구기관, 50개 바이오벤처기업, 9개 외국 대학 및 기업과 97건의 공동연구 등을 진행 중에 있다.

이는 협회가 2001년 조사한 21개 제약기업의 72건과 비교할 때 공동연구가 대폭 늘어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산․학․연 공동연구 전략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커버하는 바람직한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대학과 바이오벤처기업이 치료효과를 갖는 신물질을 발굴하고 제약기업은 의약품 개발경험과 임상시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임상, 임상, 허가 등 제품을 개발, 상품화하는 바람직한 신약개발 활성화 모델이다.

제약기업은 이를 통해 투자이익, 신약개발 리스크 완화, 대학과 바이오벤처기업의 첨단기술과 신약후보물질을 적극 활용하여 연구개발 개선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바이오벤처기업은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하고 비용부담에서 벗어나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다.

급변하는 제약환경에 대응하여 제약기업과 국내외 제약기업, 대학, 연구기관, 바이오벤처기업과의 R&D네트워크 구축사례를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첨부 : 제약기업 BT분야 공동연구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