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협회 정총, 28억원등 사업계획 예산안 확정

제약협회가 정기총회를 통해 올 사업목표를 ‘제약기술 국제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전년대비 2. 74% 증가한 28억 27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24일 오후 3시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를 승인하고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제약협회는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시장 지향적 연구개발 강화 △해외시장 진출 확대 △공정경쟁 풍토 확립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국쉐링 김창근 부사장, 현대약품 윤창현 부사장, 중외제약 최학배 전무,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정해도 상무, 녹십자 정수현 상무, 한미약품 이정백 이사는 제약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종근당 안순길 상무, 대웅제약 정종근 상무, 대원제약 김동엽 부장, 동화약품 양규식 실장, 보령제약 김광한 차장, 한미약품 박양수 차장, 제약협회 김혜림 사원은 한국제약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제약협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지난 15일 열린 1차 이사회(이사장 허일섭)에서 LG생명과학 양흥준 사장의 퇴임으로 결원이 된 부이사장에 정지석 이사(한미약품 부회장)를 부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yak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