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1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 승인
- 제76회 정기총회 의안 서면 의결, 복지부장관 포상자 등 확정 -
- 제약강국 실현으로 국민건강과 국가경제 선도’ 비전, 예산 94억5천만원 확정 -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제76회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진행하고 올해 예산 94억9960만원과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지난해 생산 규모가 전년대비 7.6% 증가한 24조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은 최근 5년간 평균 4.4% 성장해 올해 1조5000억달러 규모로 예측되고 있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혁신 전략 등을 토대로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계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을 비롯한 R&D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의약품 품질향상 및 안전강화 요구가 증대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제고 필요성 및 국민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따라,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과감한 체질개선과 전략적 제휴 강화 등 대변혁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제약강국 실현으로 국민건강과 국가경제 선도’를 비전으로 하는 ▲제약주권 확립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글로벌 리더 도약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생태계 조성 ▲제약자국화 역량 강화 ▲글로벌 진출 도약기반 구축 ▲산업 및 규제 혁신 지원 등 추진전략 및 과제를 수행키로 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020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을 의결하고, 동아ST(대표이사 엄대식 회장)를 이사사로 선임했다.
또 협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협회장 표창 등에 대한 수상자를 확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은 이뤄지지 않으며, 상장 등은 각각 포상자에게 발송된다.
다음은 제76회 정기총회 표창자 명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김성연 보령바이오파마 팀장 ▲김용운 동아제약 부장 ▲송승호 한미약품 부장 ▲한태희 GC녹십자 팀장 ▲류한별 동국제약 대리
<식약처장 표창>
▲남성화 동구바이오제약 상무 ▲정일형 종근당 부장 ▲고한석 휴온스글로벌 이사 ▲홍정운 GC녹십자 부장 ▲김종원 유한양행 부장
<국회복지위원장 표창>
▲정성우 제뉴원사이언스 과장 ▲이영미 한미약품 전무 ▲하승희 한국보건산업진흥 연구원 ▲김호동 휴온스글로벌 상무 ▲최효재 한올바이오파마 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채현주 SK바이오사이언스 매니저 ▲한경철 일동제약 부장 ▲박찬희 JW중외제약 상무 ▲이현영 한국에자이 팀장 ▲한국콜마홀딩스 김나리 과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
▲정성훈 동국대학교 교수 ▲전은숙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파트장 ▲김대성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팀장 ▲김경의 소비자리포트 본부장 ▲류한일 동국제약 과장 ▲여의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연구원
<공로패>
▲이경호 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