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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매도하는 소수 리베이트 관행 추방 | |||
작성자 | 홍보실 |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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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4/0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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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협·의협, 의약품 거래 투명성 확보 공감대 형성 의료계와 제약업계가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 척결만이 국민의 신뢰 속에 서로가 발전하는 최선의 길이라는 인식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의약품 거래 투명성 확보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제약협회와 의사협회는 소수의 리베이트 관행이 의사사회는 물론 제약업계 전체를 매도하는데 악용될 수 있다며 소속회원 및 회원사를 적극 계도하는 등 의약품 거래 투명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18일, 시·도 의사회 및 개원의협의회 등에 공문을 통해 소수의 리베이트 관행으로 인해 의사사회뿐 아니라 제약업계 전체가 매도될 수 있다는 우려 표명과 함께 의약계 모두가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이사장 이장한)는 19일, 의사협회의 이같은 의지를 회원사에 주지시키는 한편 모든 제약업체는 어떠한 경우에도 공정경쟁규약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품질경쟁체제로 전환하여 기업 이익구조 개선과 국민 신뢰도 제고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앞서 제약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학회·국외 제품설명회 등에 참가하는 의료인을 특정 제약회사가 직접 선정하여 지원하는 경우 부당한 고객유인행위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음을 회원 제약사에 알리고 제약사의 학회 지원에 있어 현행 공정경쟁규약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의약품 거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두 단체의 강한 의지표현에 따라 다가오는 춘계 학술행사에서 제약사의 학회지원이 의료 전문가들의 학술연구활동을 진작시키면서 규약 범위 내에서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이나 도매협회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의약품 거래풍토 조성에 관심을 높여 나가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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