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봉사, 장학, 국제구호 등 생명존중 기업이념 40년 실천
= 최근 질병퇴치 성인병예방 등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 늘어
= 39개사 연127억원투입, 3만여명에 사랑 희망 용기 불어넣어

<생명존중,인류건강증진,복지사회실현의 기업이념 실천>

제약업은 인간생명과 직결된 숭고한 산업이다. 제약기업들은 생명존중, 인류건강증진, 복지사회실현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기업의 이윤추구 못지 않게 기업윤리구현과 사회적 책임 및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불우이웃돕기 장학금지급서 질병예방 국제구호로 확대>

60년대 구호의약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70년대 장학재단 설립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업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해 온 제약업계는 최근들어 질병퇴치기금 기부, 질병예방 캠페인 전개, 자발적 자원봉사활동 정례화 등 보다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함께 세계 각지 저개발국 주민 및 전쟁난민, 재해민에대한 구호활동 지원을 통해 국제사회 동반자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매출액대비 기부율상위30개 기업중 10%(3개)가 제약회사>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이사장 이장한)가 최근 39개 제약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원규모를 밝히지 않은 상당수 기업을 제외하고도 연간 127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투입하여 소외된 이웃 및 저소득 주민 3만여 명에게 사랑 희망 용기를 심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는 ‘아름다운재단’이 조사한 2002년 매출액 대비 기부율 상위 30개 상장기업에 3개의 제약기업(3, 7, 15위)이 속할 만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이다.

□ 장학사업

- 70년대부터 30여년간 지속 운영되며 정착된 제약업계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임.

- 19개 제약사가 장학재단(11개), 학교법인(4), 장학금수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연간 9,348명 이상에게 24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음(연간 1인 평균 220만원)

- 70년대 유한재단(70), 고촌재단(73), 유유문화재단(73)을 필두로 3-4년에 1개씩 재단설립이 늘어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규모도 크게 늘리고 있는 추세임.

- 지원대상은 모범 소년소녀가장, 실업가정 자녀, 학업우수 및 특기생, 외국주재 한국인 자녀 등으로 광범위하며 최근에는 이공계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제약회사도 있음.

- 4개 회사는 학교법인 설립을 통해 직접 산업인재양성에 나서고 있음.

□ 지역사회 봉사

- 35개 제약사에서 연간 57억5,590만원 이상의 기부 후원 지원 및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최소 2만2,280명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음.

- 불우이웃돕기, 복지시설자원봉사, 재해민지원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이 정례적 기부 및 지원중심에서 최근들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청소, 시설수리, 오락, 교육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음

- 결핵 에이즈 마약퇴치기금 기부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성인병 예방캠페인, 질병퇴치 및 예방 프로그램, 직접캠페인 등 보다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음.

□ 의약품 지원

- 4-50년대 구호의약품이 범람하는 시기에 역경을 딛고 일어선 제약산업은 60년 후반부터 의약품 구호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으며 70년대부터 저개발국에 대한 구호의약품 지원사업을 시작함.

- 이후 매년 화재 수재 풍해로 인한 재해민, 의료인 대학생 선교단체 시민단체 국제협력단체의 국내외 의료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무의촌 낙도 일선부대장병 등에 대한 구호의약품 지원 및 성금후원을 통해 인명구제 및 국민보건향상에 앞장서고 있음.

- 서울올림픽, 바로셀로나장애인올림픽,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국제행사와 아시아 아프리카 저개발국 난민, 전쟁 지진 홍수 등으로 인한 세계 각국에 재해민에 대한 구호의약품 지원사업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국제협력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세계속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함.

- 최근에는 터키 지진, 이라크 전쟁난민, 북한 용천 열차폭발사고재해민(총 26억원 상당 의약품 지원)에 상당량의 구호의약품을 전달함.

□ 문화-예술 지원

- 질병치료를 업으로 하는 제약기업으로서 영혼을 치유하는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활동도 활발함.

- 64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 기업박물관으로 관련사료 7000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의약사료실,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여성백일장과 바둑대회, 10여년간 지속되고 있는 세계 한민족어린이 우정의 편지보내기 현상공모 행사등이 있으며 이외 문화-예술재단 설립, 악단 지원 및 문예상 주최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음.

□ 시상프로그램

- 19개 제약사에서 연간 4억원 이상의 학술상금과 상패를 100여명에게 지급하며 의약계 학술활동 진작, 젊은 의약학도 양성, 사회 의료봉사활동 격려, 언론문화발전 촉진에 기여하고 있음.

- 60년 에밀폰베링의학대상을 시작으로 32개 의․약학, 언론분야 학술 저술 공로 봉사부문 시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