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산업 역동성 담아 미래비전 제시
= 제약강국 향한 제약인 의지와 협회 노력 한눈에


제약강국을 향한 제약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를 담아 제약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한국제약협회 60년사>가 발간됐다. 제약협회는 10월 26일 맞이하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 책을 편찬했다.

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과 허일섭 이사장은 기념사와 발간사를 통해 “신약선진국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60년사를 발간했다”며 “국민건강의 파수꾼 역할은 물론 세계적 신약을 개발하여 국부(國富)를 창출하고 미래 국가 중심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국제약협회 60년사는 화보편, 본문편, 자료편으로 나누어 편찬했으며 1945년부터 2005년까지의 제약산업사 중에서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최근 10년간의 역사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IMF와 의약분업이라는 격변의 시기를 맞아 제약업계와 협회는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에 대응해 왔는지를 살피고 이를 통해 제약산업이 갖는 국가적 차원의 위상과 위치를 재점검하기 위해서다

화보편에서는 최근 10년의 제약업계 활동상을 ‘정도’ ‘위기’ ‘극복’ ’새출발‘ ’국제화‘ ’도전‘ ‘창조‘ ’도약‘ ’웅비‘를 테마로 잡아 구성했다. 또 제약산업사를 빛낸 13개의 국산 신약을 소개했다.

본문 제1부 제약산업 연혁편에서는 제약산업 110년의 성쇄를 이슈별로 뒤돌아 조망했으며 제2부 제약산업 현황편에서는 보건의료서비스산업에서 국가경제 성장동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기까지의 역동적인 최근 10년간의 제약산업사를 다루었다.

제3부 제약협회 연혁편과 제4부 제약협회 현황편에서는 제약협회 60년의 발자취를 살피고 2000년 이후 활성화된 각 위원회의 활동성과, 제약협회의 새로운 역할과 사업결실, 그리고 위상과 비전을 제시했다. 제5부 자료편에서는 제약산업 통계자료와 연보, 회원명람, 협회 제 규정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