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십자 등 29개 제약기업 참여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북한 평양적십자병원에 의약품 25억 2273만원 상당을 기증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의약품은 4월 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전달된다.

제약협회의 이번 대북 의약품 지원사업에는 녹십자 등 29개 제약기업이 참여했다. 지원되는 의약품은 항생제, 수액제, 감기약, 피부연고제 등 120품목이다.

제약협회는 2004년에도 북한 용천 기차폭발 참사지역에 구호 의약품 26억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 참여기업 : 녹십자 광동제약 한국신약 삼진제약 한국프라임제약 대웅제약 경동제약 동아제약 한미약품 동화약품 동신제약 보령제약 청계제약 한독약품 동광제약 안국약품 대한약품공업 CJ 중외제약 진양제약 환인제약 한국쉐링 일양약품 국제약품 코오롱제약 부광약품 한국오츠카 유한양행 한올제약(이상 접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