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신년교례회>
1월4일 오후 4시 / 제약협회 4층 대강당
인 사 말 씀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경인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축원 드립니다.
(참석귀빈소개)
아울러 지난 한해 우리 약업계를 도와주신 정부, 국회, 의료계, 언론계 여러분께 약계 4단체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우리 약업계는 탈크사태 외에도 약가제도문제, 일반인 약국개설문제, FTA협약에 따른 글로벌경영문제 등 어려움이 산적하였고 앞으로도 부닥칠 문제지만 우리 약업인이 함께 노력하면 합리적 해결방법이 가능하리라고 확신합니다.
반면에 신종플루 백신을 국내 제약사가 적기에 개발 보급함으로서 제약주권을 지킨 뜻 깊은 한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새해를 맞으면서, 우리 약업계의 안정적 발전을 기원하면서,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각 단체의 회원들이 창의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하여 나간다면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으로 우리 모두가 자승자강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목적한 바를 이루는 뜻 깊은 한해를 만들어 나가길 기원합니다.
우리 제약업계는 새로운 공정경쟁규약을 채택한 만큼 스스로 노력하여 공정경쟁 질서를 확립하고, 2010년을 유통투명화의 원년으로 자리매김할 각오입니다.
또한 미국 등 제약선진국과 함께 경쟁하고, 중국 등 무한한 국제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경영의 시대를 열어갈 계획입니다.
아마도 올 한해는 우리 모두가 헤쳐 나가야 할 도전 과제는 결코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들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데 힘을 모으고 서로 격려하며 각별한 우정의 한해로 가꾸어 나아가길 바라면서 인사말씀에 대하고자 합니다.
올 한해 여러분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평화와 기쁨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1월4일
한국제약협회 회장 어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