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 약계 신년 교례회
약업계는 5일 신년 교례회를 갖고 "BT산업의 핵심인 의약품산업을 꽃피우자"고 다짐했다.
한국제약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약협회가 주관한 약계 신년 교례회에서 김정수 제약협회 회장은 "BT산업은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육성하려는 차세대 핵심산업"이라고 강조하고 "우리도 BT의 핵심인 의약품 산업을 꽃피우는데 약업계와 정부가 공동 노력하자" 제의했다.
김정수 회장은 또 약업계는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자구노력을, 정부는 조세지원 인프라구축 등 과감한 정책지원을 수행하며 함께 어루러져 금년이 약업계가 글로벌화하고 일류화하는 원년의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강윤구 보건복지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건강과 복지수준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건강지킴이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선진 보건복지사회를 이룩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달라"고 약업계에 당부했다.
이날 교례회에는 심창구 식약청장, 김명섭·윤여준 국회의원, 이장한 제약협회 이사장, 원희목 약사회 회장 당선자, 주만길 도매협회 회장, 정승환 수출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약업계 공동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협회 자문위원인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전경련 회장),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유승필 유유 회장, 유덕희 경동제약 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귀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