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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B형간염치료제 미국에 기술수출 | |||
작성자 | LG생명과학 |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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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4/04/20 | ||
첨부파일 | |||
■ 美 Anadys社와 총 3,000만불 규모의 기술수출계약 체결 ■ 공동개발 및 해외 마케팅 제휴 세계시장 조기상품화 추진 ■ 기존 제품 한계 극복한 차세대 간염치료제 개발 가속화 주식회사 LG 생명과 학(대표: 양흥준 사장)이 독자기술로 개발중인 신규 B형간염치료제 「LB80380」의 세계시장 조기 상품화를 위해 미국의 아나디스 (Anadys)社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키로 했다. LG생명과학은 이를 위해 19일 미국의 아나디스社와 총 3,000만불 규모의 기술수출 (Licencing-out)과 향후 공동개발 투자, 해외시장 마케팅 분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생명과학과 미국의 아나디스 양사는 신규 B형간염치료제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 (FDA) 및 유럽의약청(EMEA) 등 주요 지역의 신약승인을 위해 다국가 임상 2상 및 3상을 포함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화 이후 LG생명과학은 한국 및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하여, 미국의 아나디스社는 주로 북미 및 유럽지역 판매에 주력하게 되며, LG생명과학은 향후 판매 로열티 수입 및 원재료 공급 등의 추가 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LG생명과학측은 「양사의 협력으로 추가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B형간염치료제의 거대시장인 중국을 포함한 세계시장 상업화가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B형간염치료제 세계시장은 약 5억불 규모이고 이중 아시아 시장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추후 10억불 이상의 계속적인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 신규 B형간염치료제 LB80380 개요 금번에 계약을 체결한 LB80380은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B형간염치료제로 2002년 10월 영국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하였고, 최근 홍콩에서 초기 2상 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1998년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200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허가 (IND)하에서 진행된 전기 2상 임상 시험에서 LB80380은 초기 4주 투여후 혈액중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강하게 감소 시키는 효과를 보였고, 고용량 투여시에도 특이한 부작용이 없는 안전성을 나타냈다. 특히 국내외에 시판중인 제품이나 현재 임상 개발중인 약물과 비교시 B형간염 치료에 탁월한 약효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존의 B형 간염 치료 약물인 인터페론 알파는 비용과 치료효과 측면 (치료율 약 30%)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기타 치료약물의 경우도 1년정도 투여시 일부 환자에서 내성균이 생성되어 치료효과가 감소하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이에 반해 LG생명과학에서 개발중인 LB80380은 신장독성 발현 없이 강력한 약효가 있으며, 내성 바이러스 제거와 치료중단시 재발 억제 효과도 매우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간염치료제로 기대되고 있다. - 이 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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