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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의약품 기술수출 활발 | |||
작성자 | 약업신문 |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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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4/0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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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22건 5억불 상회 제약산업육성책 마련 국내 제약기업들의 기술수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 제약기업들의 기술수출은 1989년 한미약품의 '항생제 세프트리악손의 개량제법(제법특허)'을 시작으로 최근 4월 LG생명과학의 B형간염치료제까지 총 22건으로 금액면으로도 5억불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제약기업들의 기술수출은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될 경우 제약산업이 국가핵심동력산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업계의 기술수출은 2002년까지 4억7,000만불에 이르고 있었으나 금년 태평양의 진통제 PAC20030의 기술수출료 325만유로^LG생명과학의 B형간염치료제 LB80380이 3,000만불로 5억불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제약업소들의 기술수출은 상품화될 경우 순매출액의 3~30%에 이르고 있으며 원재료공급등의 추가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약업소별로는 LG생명과학(LG화학포함)이 4세대세파계항생제^퀴놀론계항생제^항응혈제등 5건으로 가장 많고 한미약품이 항생제 세프트리악손의 개량제법특허^싸이클로스포린 면역억제제등 4건, 동아제약^유한양행^일양약품^종근당등 각 2건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술수출품목중 LG생명과학의 퀴놀론계항생제인 팩티브의 경우 기술수출료가 4,050만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로얄티가 매출액의 16~30%에 이르는등 파격적인 계약실적을 기록했고 태평양의 PAC20030은 계약체결시 325만유로에 신약판매허가시까지 1억750만유로의 기술료를 추가로 받게된다. 또한 유한양행의 'YH1885'는 스미스클라인비참에 기술 이전되면서 기술수출료 1억불에 매출액의 10%를 로얄티로 받는 파격적인 계약에 성공하기도 했다. 국내제약기업들이 개발중인 신약을 상품화할 경우 경제적인 측면에서 실익이 있지만 신약개발기간이 장기이고 임상시험비용^국제적 마케팅력부족등 때문에 기술이전을 통한 수익창출에 나서고 있다. /약업신문 박병우 기자(2004. 4.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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