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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의 기부금 수수 금지 선언을 환영합니다. | |||
작성자 | kpma |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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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1/01 | ||
첨부파일 | |||
연세의료원이 의약품 거래와 관련하여 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기부금을 일절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의약품거래질서 확립과 투명한 자정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제약업계는 연세의료원의 기부금 수수 금지 선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선구자의 고뇌와 아픔이 깊듯이 연세의료원의 신선하고 용기있는 결정은 의료계 제2, 제3의 기부금 수수 금지 선언을 이끌어내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제약업계의 윤리 경영, 투명 경영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제약업계도 의약품 거래와 관련한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하여 도입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준수하여 나아갈 각오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금융위기의 어두운 그림자가 실물경제로 전이되고 있는 가운데 연세의료원의 선언은 의약품 시장에서의 투명성 확립을 위한 정부와 업계의 노력에 큰 지원이 될 것이고,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제약기업들도 불공정한 기부금 제공을 철저히 근절하는 등 뼈를 깎아내는 자구적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번 사안을 계기로 제3자 지정기탁제도를 통하여 제약기업의 음성적 사례비 관행을 공적기금 형태로 양성화하여 투명한 학회 기부 문화가 정착되도록 공동 노력하여 나아가야 겠습니다. 이제는 투명경영이 시대의 흐름입니다. 투명하지 못하고 정도 경영 윤리를 상실한 금융시장이 현재의 금융위기를 초래하였듯이 의약품 사용과 관련한 이해당사자들이 투명한 거래와 정도 경영을 하지 않으면 똑같은 위험에 처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연세의료원의 기부금 수수 금지 선언에 큰 박수를 보내며 다함께 의약품 시장의 투명화 노력에 동참하기를 기대합니다. 2008년 11월 20일 한국제약협회 회장 김 정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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