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개 회원사로부터 4억 상당 구호의약품 접수 -
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는 최근 이집트, 탄자니아, 케냐 등 아프리카 3개 국가에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
금번 의약품 지원은 제약협회가 개도국 의료지원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협조를 얻어, 재단이 각 나라별 지원의약품 분류 및 운송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지원 의약품은 기생충, 말라리아, 결핵, 항생제 및 영양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약품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이들 아프리카 국가에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의약품 기증식은 국회 외교활동차원에서 5월 중순 이들 국가를 방문하는 전혜숙, 김옥이, 진영, 송민순 등 4인 국회의원과 이번 기증에 참여한 회원사 중 아프라카에 진출한 국내제약사 현지 임직원, 해당 국가 보건/외교 담당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는 4월 들어 글로벌케어의 국내외 소외계층 무료 진료에 4,500만원, 굿피플의 도서벽지 극빈지역 이동진료에 4,300만원, 국제의료선교회의 필리핀 무료진료 4,200만원, 프리메드의 노숙자 무료진료에 4,500만원 등 8개 단체에 총 5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하였다.
한편, 금년도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활동에 미리 대비하고 긴급 구호활동을 더 많이 지원하기 위해 추가 의약품을 접수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안국약품 등 20개 회원제약사들로부터 135개 품목 4억여원의 의약품을 접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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