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경쟁협 제6차 운영위원회 및 의약품유통위원회 개최
한국제약협회 공정경쟁협의회(회장 김정수)는 4. 4(수) 제6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0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0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운영위원회 운영규정 개정 및 임원선임의 안건을 승인하였다.
김정수 회장과 한승수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공정경쟁협의회가 출범된지 6년여 기간동안 공정경쟁규약의 준수를 통한 올바른 상거래질서를 유지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 왔고,
그 결과 작년 12월에 의사협회, 약사회, 병원협회, 도매협회 등 의약관련 5개 단체와 공동으로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의약품불공정거래 감시체계의 구축을 이끌어 낸 것을 상기시키며,
아울러 우리 공정경쟁협의회 회원사들도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도 조기 정착과 유통개혁을 위한 건전한 거래질서 공조 체제 유지와 함께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김정수 회장은 임원선임에서 운영위원장에 한승수 사장(제일약품), 감사에 정현모 전무(제일약품), 간사에는 허재회 전무(녹십자)와 갈원일 국장(제약협회)을 선임하고, 운영위원들은 전원 유임하여 계속적으로 운영위원회의 일을 맡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를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20인 내외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하였다.
공정경쟁규약의 개정과 관련해서는 4월 10일 까지 운영위원들의 의견
수렴과 함께, 유관단체와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공정거래위원회의 승
인을 받아 시행키로 하였다.
또한 이어서 개최된 의약품 유통위원회에서는 최현식 위원장(중외제약)의 인사말씀에 이어 간사로 신석우 전무(제약협회)와 정현모 전무(제일약품)를 선임하였으며,
정부의 의약품 유통개혁과 관련한 물류정보센터 및 물류조합 설립 관련 추진현황과 보험재정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저가의약품 인센티브 제도 도입 및 약가인하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을 펼 가능성 등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의 여러 어려운 난제 해결을 위한 대책 수립과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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