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재권 업무협약 체결, 애로사항 파악 정책지원 모색

제약협회와 특허청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 협회 임원회의실에서 제약기업의 지적재산권 창출 및 권리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간 업무연계를 강화해 나가는 '지재권 업무협력 약정서'를 체결 교환했다.

신석우 제약협회 지재권 업무협력대표(전무이사)와 신진균 특허청 지재권 업무협력대표(약품화학과장)는 지적재산권이 21세기 지식기반경제에서 국가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는 핵심 자산임을 인식하고 앞으로 회원 제약기업의 지재권 창출, 권리화 및 사후 관리능력을 배양하는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제약협회는 앞으로 특허청과 협력하여, 회원 제약기업의 독자기술 확보와 기술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기술자문 및 관련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제약기업의 지재권 현황을 조사하고 지재권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필요한 정책지원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특허청에서 윤경애, 이유형, 원호준 심사관이 제약협회에서는 노준식 기획실장과 박양기 특약회장(중외제약 특허팀장)이 참석했다.

특허청은 최근 업종별 단체와 지재권 업무협력을 체결하여 지재권에 대한 인식 및 관리능력을 제고하고 1개 업체 당 1건 이상의 신규 지재권 출원을 유도하여 기업의 지재권 창출 및 권리화와 활용역량의 배가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