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60년 역사는 국민건강의 초석이었으며 국가경제발전의 동량이었다. 이제 세계 10번째 신약개발국으로 성장한 한국제약산업은 BT시대를 주도할 국가중심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는 지난 60년간 우리의 기술로 우리 국민의 질병을 퇴치하겠다는 선배 제약인들의 불굴의 의지, 그리고 제약산업의 구심체 제약협회를 이끌어온 제약업계 리더들의 열정과 헌신이 낳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초대 전용순 회장(1945.10~1948.9. 금강제약 사장)

- 조선약품공업협회 초대 회장, 제약원료나 부수 원자재 배정기업인 조선약품진흥주식회사 설립 등 초창기 제약계 어려움 타개책 강구.

△2대 유명한 회장(1948.9~1949.9. 유한양행 사장)

- 정부 수립기 정치 사회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약업계 애로사항에 공동대처.

△3대 이동선 회장(1949.9~1952.11. 조선매약 사장)

- 상공회의소장 역임. 6.25를 겪으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감.

△4대 유특한 회장(1952.11~1953.3. 유유산업 사장)

- 6.25 전쟁 중 군납 구매입찰 순번제 응찰, 은행융자 분배, 구급약품 및 위생재료 생산독려 등을 통해 제약업계 구심점 역할 수행.

△5대 김종건 회장(1953.3~1954.7. 삼성제약 사장)

- 대한약품공업협회로 개칭, 사단법인 승격, 휴전 후 폐허가 된 공장 재건사업에 전력.

△6대 이덕휘 회장(1954.7~1957.10. 동양제약 사장)

- 제약협회장 약사회장 겸임, ICA 외국원조자금 분배, 중소기업 융자대책 마련, 산업박람회에 국내생산 의약품 전시 통해 수입대체공업화 추진.

△7대 전규방 회장(1957.10~1967.8. 신한합동 사장)

- 약정국장 서리로서 약사법 기초 마련, ICA 외국원조자금 공정배분 통한 의약품 국산화 기반 마련, 약공회관 신축 등 제약산업 번영기 기초를 닦음.

△8대 강중희 회장(1967.8~1976.1. 동아제약 사장)

- 무역자유화 등 환경변화에 유연 대처, 품목별 면허세 부과 등 업계 애로사항 타개, 주 5일 근무제 도입 등 노사화합 구축 통해 제약산업 번영기 주도.

△9대 이종근 회장(1976.1~1980.11. 종근당 사장)

- 의료보험 실시 및 부가가치세 도입에 적극 대처, KGMP 제도 도입과 정부지원, 약효재평가 근거자료 공동작업 실시, 향남제약공업단지 조성 등 80년대 개방화 시대 철저대비.

△10대 김신권 회장(1980.11~1983.2. 한독약품 회장)

- 해외시장조사단 파견, 세계제약단체연맹(IFPMA) 총회 참가 및 구미 약업계 시찰단 파견, 보험약가 관리체계 확립방안 마련 등 수입자유화 시대 적극 대응.

△11대 허 용 회장(1983.2~1987.2. 삼일제약 회장)

- 물질특허제도에 대비한 각국의 특허정책동향 조사, 의약품 분류 공동작업 실시, 수출 진흥 위한 해외시장 조사, 약공40년사 편찬 등 국제경쟁력 강화작업에 박차.

△12대 강신호 회장(1987.2~1991.2. 동아제약 회장)

- 방배동 제약회관 건립, 한국제약협회로 개칭, Pipe Line Product 품목 검토 등 물질특허제도 시행에 대응, 의약품광고사전심의제도 도입 등 수입개방 자본자유화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

△13대 김승호 회장(1991.2~1993.2. 보령제약 회장)

- 국제화 시대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는 생존전략 전개, 창립 이래 최대 국제행사인 WFPMM(현 WSMI, 세계대중약협회) 제10차 서울총회 대회장으로 원활한 대회운영을 총괄지휘하는 등 국제협력체계 확립.

△14대 이종호 회장(1993.2~1995.2. 중외제약 회장)

- 공정경쟁규약 제정으로 공정거래질서 기반조성, 한․중 제약협회 협의서 조인, 신약개발 전략 국제 심포지움 개최 등 제약산업 국제경쟁력 제고에 매진.

△15대 이금기 회장(1995.2~1997.2. 일동제약 회장)

- 제약 50년사 발간 및 창립50주년 기념 세미나 통한 제약산업 21세기 비전 제시, 공정경쟁협의회 발족 등 공정경쟁규약을 정착 발전시키는데 견인차 역할.

△16대 허영섭 회장(1997.2~1999.2. 녹십자 회장)

- IMF 비상대책반 가동, 장기저리 융자금 확보, 진료비 개산불 지급 확대로 협회 및 업계 위기관리능력 제고, 제약산업교육원 설립, 제약산업 지식기반 신산업 지정 등 새 도약발판 마련.

△17대 임성기 회장(1999.2~2001.2. 한미약품 회장)

- 정책기능 및 위원회 중심으로 협회 재편, 자양강장변질제 특소세 과세제외, 실거래가상환제도 도입, 언론 및 의․약․정 세미나 개최 등 의약분업 성공정착과 산업발전 여건조성.

* 2000년 6월 상근회장제 도입 : 회장 → 이사장

△18대 유승필 이사장(2001.2~2003.2. (주)유유 회장)

- 미국․스코틀랜드 바이오산업단지 조사 및 공동연구 추진, 세계대중약협회(WSMI) 총회참석, 제약기업 CEO 조찬강연 정례 개최 등 신약 연구개발 지원기반 확대 및 국제교류 활성화.

△19대 이장한 이사장(2003.2~2005.2. 종근당 회장)

- 바이오신약 차세대 성장동력 선정, 한․미 한․스코틀랜드 국제협력사업, 21세기 제약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전경련과 공동개최 등 신약창제 기반 조성과 제약산업 글로벌화에 매진.

△20대 허일섭 이사장(2005.2~현재. 녹십자 부회장)

- 한국제약협회 60년사 발간, 제약산업을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국제적으로 신약개발국으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확보하는데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