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명 자 료
“제약사, 매출액의 39% 영업비로 사용” 기사 관련
제약협회 회무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3일 ‘2008 의약품산업 분석보고서’에서 국내 주요 120개 의약품 제조업체 매출원가율은 2007년 48.6%로 2006년 대비 다소 증가하였고 판관비율은 2007년 39.1%로 2006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다고 발표한 가운데, 일부 언론의 “제약사의 영업비용이 매출액의 40%에 육박한다”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 일부 언론 기사 중 “매출액의 39% 영업비로 사용”에 대해
→ 진흥원 발표에 의하면 ‘판관비율 39.1%’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판관비(판매비와 일반관리비)는 제무제표상 흔히 영업비용으로 일컫는 판매촉진비, 접대비와 함께 인건비, 광고선전비, 해외시장개척비, 경상연구개발비 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관리 비용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업비가 판관비 전체를 대변하는 표현이 될 수 없습니다.
→ 제약산업은 의약품의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영업사원을 고용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급여, 복리후생비, 교육훈련비 등이 포함되고, 의약품 개발의 고비용과 장기간 연구로 인한 연구개발비와 최근 해외시장 개척을 활발히 하고자 투입되는 해외시장개척비 등이 모두 판관비에 포함됩니다.
→ 따라서, 판관비를 영업비로 해석하여 국내 제약기업이 영업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분석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다시 한 번 제약산업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글로벌 경영, 투명 경영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제약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