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회장, 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소장 등 일행 접견


 


미국 의약품 시장, 잠재력 있는 중국시장 진출에 협력키로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10일 보건산업진흥원 조도현 뉴욕지소장, 윤주한 중국지소장, 우정훈 싱가폴지소장 일행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우리 제약산업의 미국, 중국 등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한 협력하고, 그 구체적 방안 마련에 노력하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금년도 주요 회무사항으로 제약업계의 해외진출과 시장 확대 노력에 부응하여 미국, 중국 등 각국의 관련 당국 및 단체와의 국제협력 관계를 넓혀 나감으로써 우리 제약산업이 세계에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약협회는 금년에 정부가 추진하는 ‘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우리 제약업계가 미국 의약품 시장을 확대하는 데 뒷받침해 나가고, 경제발전과 전국민의료보험 시행을 앞두고 있어 시장 잠재력이 풍부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추진한다.


제약협회는 중국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작년 3월 중국제약협회(CPIA)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금년 상반기 중 CPIA를 다시 방문하여 중국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한-중 공동세미나(개최지 북경) 개최 등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한편 제약협회는 작년 11월초 미국에서 한-미CEO Pharma포럼을 개최하여 한국과 미국의 주요 제약업체 CEO들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바 있으며, 금년 중반기에는 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소와 함께 한-중CEO포럼 등을 개최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