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제약산업 육성법 통과 환영
제약산업 국가경제의 중요한 자산, 안보산업 공감대 의미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제약산업 육성법 통과를 환영하며 감사한다고 밝혔다.
법 통과는 제약산업 중심의 독립법안이 마련됐다는 점, 그리고 정부와 국회가 제약산업을 국가경제의 중요한 자산이자 안보산업으로 인식하여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공감대를 가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제약협회는 “우리나라 임상인프라와 GMP관련 제도는 선진국 수준에 와있다. 제약업계는 FTA시대에 대응하여 GMP선진화를 위한 자금투자와 인력양성 그리고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개량신약, 천연물신약, 글로벌신약 등을 개발하는 노력을 기울여 15개의 국산신약과 세계 10번째 신약개발국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데 법 통과를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노력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가 콜럼버스 프로젝트로 제약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에 협력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분위기가 조성돼 있는 시점에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육성법이 통과됨으로써 제약업계로서는 관계 당국과 적극 협력하여 제약산업의 발전계획과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BT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각오이다.